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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C “경영대학원 학생에 대한 기업 수요 증가, 10명 중 9명이 졸업 전 일자리 얻어”
박성호  |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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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6  1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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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Council, 이하 GMAC)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시장의 우려에도 졸업과 동시에 채용된 경영대학원생 비율이 2021년 80%에서 올해 86%로 증가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 같은 트렌드에는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지역 졸업생들의 취업 결과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 지역 경영대학원 졸업생 중 졸업과 동시에 채용된 비중은 2021년 78%에서 올해는 91%로 늘었다. 유럽 지역도 지난해에 전체 졸업생의 75%가 졸업과 동시에 취직에 성공했는데, 올해는 그 비중이 90%로 증가했다.

전 세계 유수 경영대학원의 글로벌 연합 조직인인 GMAC의 연례 Enrolled Students Survey는 학생과 최근 졸업생들의 경영대학원 교육과정(GME) 평가 및 결과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한다. 2022년 5월~6월 실시된 올해 조사는 전 세계 57개국 300개 경영대학원 소속 1718명의 응답자가 코로나19 팬데믹의 맥락에서 전반적인 GME 경험, 구직 및 연봉에 대한 견해를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참여 학교 졸업생들은 기본급과 기타 수당을 포함한 총 연봉의 중앙값 퍼센티지가 29%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졸업생들 중 풀타임 MBA 프로그램 이수자는 GME 이수 전과 비교해 연봉 중앙값이 8만달러며, GME 이수 후 연봉 중앙값은 12만달러로 50%나 증가했다고 답했다.

GMAC 연구분석 및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이번 보고서 저자인 Matt Hazenbush는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기업별로 직면한 구조적 과제들로 인해 현재 고용 시장에서는 다재다능하고 준비된 비즈니스 리더와 관리자에 대한 수요가 특히 많다”며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 경영대학원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커리어를 위한 굳건한 다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기타 주요 결과
이직이나 승진 모색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공을 경험

‘대사직’의 시대를 맞아 2022년 학생들의 최우선 목표와 동기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커리어를 전환하는 것이다. 2022명의 응답자 중 이직 혹은 승진을 모색한 대다수는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GME 이수를 위한 3대 동기 중 하나가 이직이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57%가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남미·중동·아프리카(66%)와 북미(61%) 지역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의 성공률은 아시아태평양(54%)이나 유럽(55%)보다 약간 높았지만, 전 세계에 걸쳐 응답자의 대다수가 자신이 모색한 방향으로 커리어를 전환했다. 마찬가지로 승진을 목표로 한 졸업생 중 56%가 성공을 거뒀다.

◇ 소셜 미디어 활용한 구직 활동 지난해보다 급증

구직 과정에서 LinkedIn과 같은 사이트를 포함한 소셜 미디어 사용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에서 37%로 증가했으며, 동급생 및 동창생과의 네트워킹(28%), 친구 및 가족 활용(35%)을 앞질렀다. 특히 전문 MBA (2021년 24%에서 2022년 31%), 경영학 석사과정 학생(2021년 23%에서 2022년 40%)에서 구직을 위한 소셜 미디어 활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학생들 사이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북미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 아태 지역 학생들, 학위의 전반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비중이 2021년보다 2022년이 더 높아

전반적인 학위 가치를 ‘준수’에서 ‘훌륭’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85%로 2021년 82%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생들의 학위 가치에 대한 호감도가 2021~2022년 75%에서 86%로 지난해 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풀타임 MBA와 경영학 석사과정 학생들은 모두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지만, 풀타임 MBA 학생 증가율은 전년도 66%에서 올해 84%로 특히 두드러졌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순위권에 오른 학교 학생들은 비순위권 학교 학생들(각각 85%)에 비해 학위 전체 가치에 대한 호감도가 비슷했다.

◇ 팬데믹 규제 완화로 커리어 및 학생 서비스에 대한 학생 만족도 향상

2021년 74%와 비교해 2022년 응답자의 84%가 커리어 서비스에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학생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개선됐는데, 2021년의 80%에서 올해 85% 호의적인 의견이 늘었다. 커리어 및 학생 서비스에 대한 호감도 향상은 풀타임 MBA, 경영학 석사 및 전문 MBA 프로그램 학생 외에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및 북미 학생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박성호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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