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준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이하 ATC협회)는 2월 17일 오후 4시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개최된 ‘2023년 ATC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회원사들의 지지를 받아 황준현 제9대 협회장이 정식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황준현 신임 회장은 산업용 제어기 전문기업인 크래비스의 대표이사로 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2012년 ATC협회에 몸담은 이래 10년 넘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황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는 기회다는 신념으로 ATC+사업의 성과 거양에 일조하고, 회원사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ATC+사업의 지속 성장성 확보 △민간 주도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내세웠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ATC+사업 지속 성장성 확보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국가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ATC+ 기업들이 지속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알릴 예정이다.

둘째, 개방형 협력을 통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기업 간 개방형 협력 기반의 ‘산업별 밸류체인’을 지속 발굴 및 활성화해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형 혁신도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기업 성장 효율적 지원으로 정보 공유의 장인 교류회 활성화, 신규 R&D 과제 발굴을 위한 PD간담회, CMO협의회 중심의 수출 멘토링, CTO협의회의 융합 R&D 교류 활성화 등 회원사에 보탬이 되는 협회가 되기 위해 협회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8대 회장직을 수행한 장승국 전임 회장(비츠로셀 대표이사)은 “2년간 회장을 믿고 함께 해준 회원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황준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ATC기업의 자긍심을 갖고 세계일류·유일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장 이·취임식에 더해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 보고와 회계결산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했으며, 신임 수석부회장으로는 메카로 이재정 대표이사, 감사로는 엑시콘 박상준 대표를 선임하는 등 신규 임원 선임도 진행했다.

ATC협회는 2003년 설립 이래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ATC 및 ATC+ 지정기업 간의 기술교류회 운영 및 기술 혁신 촉진 등 사업 효과의 극대화와 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 ATC/ATC+ :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R&D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및 산업 혁신 핵심 주체 육성을 위한 사업(산업부, 2003년부터~)

◇ 2023년 ATC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개요

· 일시/장소: 2023년 2월 17일(금), 16:00∼19:00 / 서울 양재(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
· 주최: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
· 참석자: ATC협회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80여 명

송만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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