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영사하는 연세대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은 ‘제4회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을 3월 2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과 연세대 K-NIBRT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양자컴퓨터에 대한 교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양자컴퓨터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고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관련 생태계 조성에 있어 국내 및 동아시아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명의 연사가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정호 선임연구원이 “양자컴퓨팅/양자머신러닝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 상경대학 응용통계학과 이학배 교수가 ‘바이오헬스를 위한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양자컴퓨터가 활용되고 있는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연세대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이날 포럼에서 “향후 연세대는 ▲양자 분야 산업·연구 활성화 ▲양자컴퓨팅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양자컴퓨터 운영 과제 수주 노력 ▲미래 양자 전문가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세대는 IBM과 2022년 7월 퀀텀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해, 2024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연세사이언스파크(YSP)에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를 착공하게 된다.

김나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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