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일보
커뮤니티인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로보틱스 찾아 기술 혁신 주문
송만수  |  keilbo@ke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19  22:35: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글로벌 로봇 시장이 2030년 최대 35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봇은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 차별화된 혁신 기술 개발해 달라”

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특히 신기술 개발 이뤄지고 있는 연구 현장에 한참 머물며 실무진과 기술 현황, 미래 로봇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룹 내 로봇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 회장은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을 실어줬다.

MZ 직원들과 ‘햄버거 오찬’하며 소통… 셀카 사인 요청도 흔쾌히

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회장은 직원 간담회 대신 20·30대 MZ 직원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1시간 가까이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이날 식탁에 오른 버거는 김 부사장 주도로 지난해 6월 국내에 선보인 ‘미국 파이브가이즈’였다. ‘오픈런 버거’로 유명한 파이브가이즈의 등장에 MZ 직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훗날 전국 곳곳의 무인 주방에서 한화가 만든 로봇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한 30대 연구원의 말에 김 회장은 “꼭 그렇게 해달라. 기대하겠다”며 화답했다.

식사 후 직원들의 사인(sign) 요청에 김 회장은 흔쾌히 펜을 들었다.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사인을 부탁하는가 하면 들고 있던 휴대전화에 곧바로 사인해달라는 직원도 있었다.

햄버거 오찬을 함께한 허지은 연구원은 “연구실 곳곳을 일일이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주신 부분이 실무자로서 무척 인상 깊었다”면서 “한화로보틱스가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봇 기술 혁신 최종 목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

김 회장은 “로봇 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면서 “한화의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스마트 솔루션 △순찰·보안·용접 등 자동화 솔루션 △푸드테크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우리보다 훨씬 먼저 로봇 산업에 뛰어든 미국, 유럽 등에서도 여러 건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회장은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송만수  keilbo@keilbo.com

<저작권자 © 한국교육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만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센텐스 출판사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양장본 출간
2
백석대학교, 사이버보안교육 강화 위해 나루씨큐리티 ‘사이버배틀필드’ 도입
3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티 블렌딩의 A to Z ‘티 블렌딩 테크닉’ 출간
4
제10회 스토리문학상 수상 작가 김경수 소설가, 소설집 ‘와이퍼가 있는 차창’ 펴내
5
2022년 제9회 스토리문학상 수상작가 송경하 소설가, 장편소설 ‘그래도 새는 노래한다’ 펴내
6
좋은땅출판사 ‘하트명상’ 출간
7
식품 원산지 표시의 모든 것… 세스코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오픈
8
좋은땅출판사 ‘챔피언 골프 스윙’ 출간
9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문화관,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10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동과 청소년 위한 동아연필·동아교재 학용품 후원
사시발행사회장인사말조직도에듀케이션 플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종로구내수동72번지 경기도파주시청송로268  부산경남취재본부:부산해운대구우동마린시티3로 5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1633  광주광역시 서구 하정동 12-17번지 금호월드
發行人·編輯人:許自潤  |  등록번호 : 京畿 아 505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자윤
webmaster@keilbo.com  Copyright © 2012 한국교육일보. All rights reserved.
센텐스 출판사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양장본 출간  ㆍ백석대학교, 사이버보안교육 강화 위해 나루씨큐리티 ‘사이버배틀필드’ 도입  ㆍ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티 블렌딩의 A to Z ‘티 블렌딩 테크닉’ 출간  ㆍ제10회 스토리문학상 수상 작가 김경수 소설가, 소설집 ‘와이퍼가 있는 차창’ 펴내  ㆍ2022년 제9회 스토리문학상 수상작가 송경하 소설가, 장편소설 ‘그래도 새는 노래한다’ 펴내  ㆍ좋은땅출판사 ‘하트명상’ 출간  ㆍ식품 원산지 표시의 모든 것… 세스코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오픈  ㆍ좋은땅출판사 ‘챔피언 골프 스윙’ 출간  ㆍ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문화관,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ㆍ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동과 청소년 위한 동아연필·동아교재 학용품 후원  ㆍ‘청년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청년미래재단, 고립은둔청년 위해 음악회 수익 기부  ㆍ행복한학교재단, 62개교 1300여 학생 대상 늘봄교육 운영  ㆍ북랩,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제시하다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의 생각의 관점’ 출간  ㆍ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 선정  ㆍ에듀윌, 지앤지커머스와 MOU 체결… 소상공인 재창업 교육 지원 위해 의기투합  ㆍ노보텍, 표적 치료에서의 최신 동향과 기회 파악하는 정밀 종양학 환경 백서 발간  ㆍ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내 초·중학교 및 아동·돌봄센터 8개 기관과 업무협약  ㆍ2028년까지 성인 독서율 50% ↑…습관 기르기·환경 개선 등 지원  ㆍ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 정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지원  ㆍ좋은땅출판사 ‘포도나무 영어공부’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