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문화진흥원(KECPI)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브레인 엑스포( Brain Exop) 에 참여하여 다중지능검사와 감정지능에 따른 화상 영어수업에 관한 박람회를 실시한다.

21세기는 뇌의 시대라 말한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인체의 가장 신비로운 기관인 뇌에 대한 연구를 통해 뇌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기능하는 원리는 무엇인지에 대한 신비를 밝혀내기 시작했다.

인간의 살아있는 뇌는 신경세포와 신경섬유, 영양소, 그리고 신경 신호에 의해서 기능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모여서 지금도 끊임없이 물리학적, 화학적, 통계학적 법칙을 따르며 움직이는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최근 발달하고 있는 최첨단 뇌 영상 기술과 과학을 바탕으로 뇌의 기능적 구조적 특징과 함께 이러한 것이 뇌의 질병과 인지과학적 측면에서 인간의 행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뇌 과학연구자들의 노력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8월9일 ~ 8월 12일까지 열리는 브레인 엑스포는 전 세계에서 시도되지 않은 역사상 처음 열리는 대규모 뇌 과학 전시회로 인간의 뇌 지도, 미지의 뇌 영역탐험, 뇌혈관의 구조와 뇌 질환에 대한 생생한 자료, 뇌 체험학습장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뇌를 어떻게 올바르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강주희 기자  judy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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