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산업에서 상품의 생산 및 판매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패션 머천다이저(Fashion Merchandiser)라고 한다. 주로 패션에 대한 시장분석과 정보기획을 토대로 하여 패션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패션 상품의 생산계획 및 제품화 계획을 세운 다음 패턴 및 샘플 제작과 판매 및 세일즈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다.

▲ 패션머천다이징 전공 학생들

보통 MD라고 부르며, 디자인을 담당하는 패션 디자이너가 하는 것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갔고 지금도 준비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패션 머천다이징을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 & Wales University)에는 패션 머천다이징 & 소매마케팅(Fashion Merchandising & Retail Marketing) 학사학위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미국 내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전공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경영, 마케팅, 소비자학 등에서 브랜드 마케팅, 텍스타일, 의류분석, 제품구매, 소매전략, 비주얼 머천다이징, 제품개발 등의 전공 과목들까지 다양하게 공부한다.

학업 과정 중에 한 학기 동안의 인턴쉽을 반드시 해야 하며, 여름학기에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다양한 패션산업 체험을 하거나 프랑스 파리의 Paris Fashion Institute에서 공부하는 Summer Work Abroad 프로그램을 택할 수도 있다.

패션 머천다이징 & 소매 마케팅 학사과정 입학 지원시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 않는다.

2014년 9월 학기 준비생들을 위해 한국사무소에서는 학교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International Recruitment & Training의 학장인 Mr. Manny Tavares 씨가 한국을 방문하며, 학생들은 입학설명회에서 학교와 지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성적증명서를 가지고 오면 당일 합격여부를 바로 알 수 있다. 설명회는 12명 정원으로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일시: 2014년 3월 7일(금요일) 오후 4시
장소: JWU 한국사무소
상담예약: 02-3481-4495 또는 홈페이지(www.jwu.co.kr) 게시판

김나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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