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새일센터(이하 새일센터)는 11월 5일까지 ‘3D프린팅 전문기술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3D 프린팅이란 3D도면을 설계한 후 3D프린터를 통해 3차원 물체를 출력하는 과정을 말한다.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는 2020년까지 3D프린팅 인력 1천만명, 3D프린팅 전문강사 1만 2700명을 양성하고 2017년까지 전체 학교에 50%에 3D프린터를 보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일센터는 이공계 미취업·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3D프린팅 관련 전문직업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관련업계로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과정은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3D모델링을 위한 CATIA V5 프로그램 이론 및 실습 △현장실습과정을 포함하여 총 90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론 및 실습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다쏘시스템코리아(삼성동 아셈타워)에서, 현장실습은 11월 24일과 25일 프로토텍(구로동)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전문가에게 3D 프린팅 업계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하여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교육 수료 후에는 3D프린터 솔루션 기반 회사, 시제품제작업체, 부품 제조업체, 초중등 기술가정 교과과정 3D프린팅 전임강사 등으로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또 수료생으로 이뤄진 동아리를 조직하여 지속적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취업을 원하는 이공계 여성들이면 누구나 11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wiset.re.kr/newjob)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송만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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