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전문 기업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도그 워커(Dog Walker)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도그워커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면 국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창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전문 기업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도그 워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수의 개들이 단지 지루함이나 운동이 부족해서 괴롭다는 표현을 했다는 죄로 버려지고 있다. 물어뜯거나 짖거나 우는 것이 지루함이나 괴로움을 표현하는 개 나름의 의사표현 방식이기 때문이다.

최소 하루 한 번의 산책 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

집에 하루 종일 혼자 지내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운동의 기회가 적다는 것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 필요한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의 만남이나 새로운 자극, 경험을 가질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 맞벌이 가족, 학원과 공부에 바쁜 아이들이 살아가는 현대에 반려동물을 산책시킬 만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21세기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반려동물도 건강하게 키우고, 짖거나 물고 씹는 등 문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산책과 운동, 교육을 책임질 전문가가 나타났다.

도그워커는 전문적으로 강아지를 산책 시켜주는 서비스다. 미국에서는 고소득 직종에 속하는 이 직업을 2011년 폴랑폴랑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국제적 기준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수 년간 많은 전문 직업인 변호사, 프로그래머, 회계사, 작가들이 이 과정을 통해 이전의 성공적 경력을 뒤로 하고 도그워크 전문가로 거듭나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명확한 기준 없이 시행되는 우리나라의 강아지 산책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입을 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그워커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전문화된 강아지 산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일자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도그워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강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바디랭귀지 이해는 물론이고 강아지 공격성에 대한 이해와 유형, 예방법, 교육법 등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과 함께 PR, 마케팅, 1인창업, 법적 보호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도 받게 된다.

도그워커 아카데미 수료 시 필기, 실기 시험을 거쳐 합격한 사람은 국제 도그워커 자격증, 반려동물 응급처치&CPR, 폴랑폴랑 도그워커 자격증을 발급 받는다. 자격증은 발급 후 활동하는 내역을 입증하면 유효기간 이후 자동 연장된다.

김 대표는 “강아지가 매일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물어뜯거나 짖는 등의 문제행동의 70% 이상이 줄어들 수 있다”며 “도그워커는 산책만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기본 매너, 건강, 운동, 정신적 활력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도그워커 아카데미는 3월 15일 접수를 마감하고 3월 28일(금)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http://bit.ly/DOGWALKER 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문의는 polangtalk@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은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로서 반려동물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을 변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행동심리 기반의 동물 교육을 진행하는 유일한 곳으로, 유기동물의 증가 문제와 인간 치유를 함께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2010년 고용노동부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대성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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