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KBS온평원, www.kbselife.com)이 협상력을 키울 수 있는 미니 동영상강의 ‘비즈니스 협객(協客)을 만드는 한국형 협상스킬’을 출시했다.

협객(協客)이란 협상(協商) 분야에서의 협객(俠客)을 의미하는 것으로, 탁월한 협상력으로 갈등과 설득에 능한 사람을 뜻한다.

▲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이 비즈니스 협객(協客)을 만드는 한국형 협상스킬을 출시했다

‘비즈니스 협객(協客)을 만드는 한국형 협상스킬’(이하 ‘협상스킬’)은 30분 분량의 동영상강의 4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수강하여 협상력으로 상대방 설득에 유리한 이론과 실전활용법을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협상 전문 에이전시 대표, 협상 전문가 이재현 강사와 KBS온평원이 공동 기획하여 제작한 ‘협상스킬’은 지난 7월 출간된 도서 ‘한국형 협상스킬’ (출판: ㈜형설이엠제이 / 형설아카데미)의 핵심만을 모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협상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미니 동영상 강좌이다.

물건을 사고 팔거나, 아이를 키울 때, 상대와 약속을 정하거나 데이트를 할 때, 가족과 TV시청 시 채널을 정할 때, 회사간 거래, 고객과의 거래, 연봉협상 등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협상을 하며 살고 있다.

‘협상스킬’ 이재현 강사는 “한국인의 협상력 수준은 어떨까? ‘한국인 이기심 최고, 협상력 꼴지’라는 한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인에 비해 한국인의 협상력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 국민이 협상력이 약한 이유는 어쩌면 당연하다. 유교사상으로 인한 장유유서 정서와 계급사회적인 문화는 협상 테이블에서 매우 불리하게 작용한다. 또한 초고속성장 속 성격이 빨라진 한국인에게 시간의 압박은 협상에서 가장 불리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외도 군사문화 등 한국문화 속에서 뿌리내린 여러 상황이 협상문화를 저해하는 요소이다. 본 강좌는 자신의 협상력을 점검하여 취약한 부분을 빠른 시간 내에 보완하여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개인에게 협상력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KBS온평원은 이번 협상 강좌를 종합편으로 시작하여 수요조사 등을 통해 곧이어 대상, 상황, 직업별 세분화 된 협상 미니강좌 시리즈를 연속 제작할 예정이다.
 

김대성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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