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웨일즈대학교가 2월 28일 존슨앤웨일즈대학교 한국사무소(JWU 한국사무소)에서 2017년 9월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 & Wales University)는 호텔경영으로 유명한 대학교이다. 호텔경영학과만이 있는 다른 대학교들과는 달리 존슨앤웨일즈 대학교에는 호텔경영대학(School of Hospitality) 내에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이벤트경영학, 그리고 레스토랑/식음료경영학 등의 다양하고 세부적인 전공을 개설해 놓고 있다.

Open Door Report 2012에 의하면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경영 대학교 중에서 5위이며 미국 내에서 호텔경영 학사 학위를 가장 많이 수여한 대학 중에서 1위로 조사되었다.

호텔리어는 언제부터인가 친숙하게 자주 들리는 명칭이 되었다. 호텔에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자신의 직업이라면 매우 즐거울 것이다.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쉽게 될 수 있는 것은 호텔경영을 공부하고 취업을 하는 것이다. 거기에 영어까지 능숙하게 구사를 한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유학할 학교를 선택을 한다면 호텔경영 명문 대학인 존슨앤웨일즈 대학교가 안성맞춤이다.

▲ 존슨앤웨일즈 하버사이드 캠퍼스.

미국의 경우 유학생들은 아르바이트가 불법이지만 학교 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것은 합법이다.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Radisson Airport 호텔과 Double Tree by Hilton Hotel Charlotte 호텔이 학교 소유의 호텔이자 교육훈련시설(Education Training Facility)로 되어 있어 이 호텔들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학기 중에는 주당 20시간씩 일을 할 수가 있으며 주급을 받는다. 또한 일을 하는 경우 학기당 1,000달러의 근로 장학금도 받게 된다.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이것이 경력으로 인정되어 취업시에 유리한 것이 더욱 좋다. 또한 학교 재학 중에 한학기를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인턴쉽을 하고 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생들의 취업과 인턴쉽 등을 전담하는 캐리어 서비스 센터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의 도움으로 존슨앤웨일즈 학생들은 졸업 후 60일 이내에 98%가 취업을 한다. 한국인 학생들도 이곳을 통해 현장취업실습을 할 직장을 소개받는다. 많은 수의 한국인 졸업생들이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의 호텔들에서 근무 중이다.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1년 3학기제로 매년 9월, 12월, 3월 입학이 가능하다.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다녔던 학생들은 편입이 가능하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TOEFL 성적은 80이지만 TOEFL 성적이 없는 경우는 학교의 연수기관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입학 허가가 가능하다. 연간(2017~2018) 학비는 3만 1,158달러이다.

김나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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