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프랜차이즈 M&A 전문가 육성, 정책 제안 등 공헌하고 있는 프랜차이즈M&A거래소가 ‘프랜차이즈 M&A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4월 13일(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프랜차이즈 업계 18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프랜차이즈 기업의 생존 및 성장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수·합병(M&A) 전문가를 양성한다.

프랜차이즈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이창용 소장과 하나회계법인 유종목 대표이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M&A 성공 노하우의 이론과 실무를 전수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프랜차이즈 M&A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한 수행 절차, 계약서 검토, 거래 협상, 자금 조달 등 제반 프로세스 이해와 PMI 등이 포함된다.

▲ 왼쪽부터 프랜차이즈M&A거래소 이창용 소장, 하나회계법인 유종목 대표이사

교육 대상자는 △가맹본사 대표이사 및 임원 △기업 M&A·구조조정 관련부서 임직원 △가맹거래사·경영지도사·컨설팅회사·공인중개사·프랜차이즈 관련업 종사자 △변호사·회계사·변리사·법무사·노무사등 전문직 종사자 △프랜차이즈M&A 전문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대학(원)생 등이다.

현재 가맹 본사 대표이사 및 임원, 가맹거래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창업경영컨설턴트, 공인중개사, 부띠크 등 다양한 업계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각각 전문 분야는 다르지만 공통점은 프랜차이즈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가맹 본사의 한 임원은 “프랜차이즈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가치 평가와 미래 성장성 판단 기준을 명확히 습득해 기업의 성장 전략의 프레임을 다시 짜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에 참가하는 가맹거래사는 “교육 이수 후 FMX에서 진행하는 M&A TF팀으로 참여해 프랜차이즈 경영컨설팅 전문 영역을 넓혀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FMX는 신청자들의 안을 고려해 M&A 수행 절차뿐만 아니라 최신 매도·인수 희망사의 티져 공개와 프랜차이즈 기업 가치평가서와 실제 계약 사례 및 계약서까지 공개하며 이수 후에도 별도의 그룹방에서 협업 관계 구축과 프랜차이즈만의 독특한 M&A 시스템을 마스터해 프랜차이즈 M&A 전문가로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총괄하는 프랜차이즈ERP연구소 이창용 소장은 “2018년 연구소의 또 다른 목표를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며 “프랜차이즈 관련 지자체 및 산업단지, 창업보육센터, 기업, 대학원 등 프랜차이즈 M&A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곳이라면 찾아가 교육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모델 제시 및 M&A를 통한 Exit 전략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수 있는 역할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랜차이즈M&A 거래소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는 하나회계법인 유종목 대표이사는 “앞으로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 사모투자퍼드(PEF), 창투사, 엔젤투자, 크라우드펀드 등과도 더욱 협력하여 도입기 가맹 본사 및 중견 프랜차이즈 본사에게도 투자의 기회를 넓히는 업무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며 “M&A 전문가들의 정기적인 모임 활성화로 분야별 M&A 전문가들의 폭넓은 인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통하여 다양한 프랜차이즈 M&A 관련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것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일원으로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 김승완 회장은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폭 넓게 자리 잡고 있다”며 “가맹거래사 분들의 프랜차이즈 경영 컨설팅 영역을 넓혀 나가고 가맹 본부와 가맹점 사업자가 올바른 상생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원한다며 거래사분들의 교육 신청시 수강료의 50%를 협회에서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정부 산하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랜차이즈 M&A 자문 및 중개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이 인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프랜차이즈 M&A 활성화를 위해 M&A 정부 지원금도 운영 중이다.

신청 마감은 4월 10일까지이며 정원 25명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은 매일경제 교육센터 별관 11층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명  keilbo@keilbo.com

<저작권자 © 한국교육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