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올해 3월∼11월까지 전국 시·군·구 드림스타트 사업 담당 공무원들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총 24회, 약 830명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기획 운영되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전문화교육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와 부모 교육 등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대상자의 직렬·연차에 따라 △신규 팀장 △신규 전담공무원 △경력 팀장 △경력 전담공무원 △사례관리사(3년차 이상)로 총 5개 과정으로 세분화 전문화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공통교과목(지역 자살예방 사업의 이해, 1h)과 직렬·연차별 주요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내용으로 2박 3일, 총 18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인력개발원 아동복지교육본부 황운성 본부장은 “올해 교육으로 전국의 드림스타트 사업 담당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질 향상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만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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