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코칭센터가 8월 1일 한국청소년코치협회를 발족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국청소년코치협회 발족은 공교육 교사 1만5000명에게 그간 1:1 청소년 코칭의 태도와 기술을 전수한 엄명종 한국청소년코칭센터 대표가 청소년 전문 코치들의 1:1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회 공헌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엄명종 대표는 그동안 수강 비용 문제로 1:1 진로 코칭 및 1:1 공부법 코칭을 수강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일선 교사와 방과후 교사 및 아동 및 청소년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청소년코치협회는 무료 수강은 물론, 자격증을 취득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수강률 100%를 달성하면 민간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엄명종 대표는 “17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소외된 많은 청소년을 만나왔으나, 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도와줄 진정성 있는 코치들이 부족해 많은 청소년을 돕기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 연구하고, 공개된 많은 콘텐츠가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무료로 오픈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코치 100명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코치협회는 1:1 청소년 코칭의 DNA가 청소년 코치들에게 잘 전수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고민 해소를 효과적으로 돕고, 소외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찾도록 돕는 등대와 같은 청소년 전문가를 찾고, 함께 공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만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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