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이 후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8일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아름다운가게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연태준 이파란재단 사무총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가 공동으로 진행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 영상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 5가지 미션 성공 시 최대 5000만원 기부로 미션을 모두 성공해 금액 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12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료비뿐만 아니라 소아암 어린이, 가족의 다양한 욕구와 환경 변화에 따라 지원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가게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전문 발달 치료를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홈플러스는 ESG 경영 중 하나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꾸준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큰 울림이 있다”며 “아름다운가게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의 행복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은 “2012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 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소아암 환아의 치료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의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황은아  keilbo@keilbo.com

<저작권자 © 한국교육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