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R 동아리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시동아리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 ‘2023년 우리동네 탐험 동아리 OPR’ 운영이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치 동아리 ‘OPR’은 탐험·제작·환경 캠페인 활동을 하는 사회 참여 동아리로 청소년 주도의 사전 회의를 진행하며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활동 계획을 수립했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상반기에는 청소년들의 탐험, 제작 활동 과정에서 협동을 통해 이해와 존중을 배우며 건강한 동아리 문화를 형성했다. 하반기에는 보라매공원의 아름다운 장소와 자연 환경을 탐험·관찰하며 제작한 환경 부루마블을 활용,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보라매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앞으로도 보라매공원에서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연계 방안을 수립하고, 추후 활동 결과물을 제작해 인근 초등학교와 협력을 통해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평가 최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교육부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 기관 및 서울특별시 교육청 서울 학생 배움터 인증 기관이다. 진리, 사랑, 헌신의 이념 아래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활동·보호·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다.

보라매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학습 지원(수학, 영어, 캘리그라피, 진로 개발 등) △특별 프로그램(성교육, PBL학습, 환경 등) △저녁 급식 △귀가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호명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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