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가 학생들의 이색적인 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학·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애교심을 고취시키며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재학생 대학지킴이 ‘College Ranger’를 말하는 것.

▲ 한국영상대는 지난 18일 대학지킴이 college ranger 발대식을 가졌다

22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면접을 통해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명의 ‘College Ranger’는 1일 2시간씩 3주간 △야간순찰 △클린캠페인 △금연캠페인 △통학버스 교통관리 △강의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 중인 ‘College Ranger’는 오전, 오후로 나눠 조별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캠퍼스 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3주간 임무를 마친 ‘College Ranger’에게는 장학금(최대 48만원)과 수료증이 수여되며, 모범적으로 활동한 학생에게는 추가로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College Ranger 전훈(음향제작과 2년)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고 활기차고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대학 지킴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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