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4월 10일(목) 오후 3시 중구청소년수련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청소년 박람회 부스 운영을 원하는 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운영부스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람회 부스 운영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시설 및 단체·기업·청소년 동아리·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개최 취지, 부스 선정 및 박람회 기간 부스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올해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킨텍스(경기도 일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올해 박람회는 ‘상상, 진로, 창의, 참여, 건강’ 5개 체험관을 구성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체험하는 박람회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박람회 △청소년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를 기본 방향으로 추진한다.

부스 운영에 참가하는 단체·기관 등은 박람회 기간 동안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정보, 직업 체험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는 144개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하여 250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특히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오픈스튜디오’, 전국 청소년관련학과 연합회 ‘청연’의 청소년 체험활동 부스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소년 박람회 부스 운영 참가 접수는 4월 25일(금)까지이며, 청소년 및 관련 전문가가 공정하게 심사하여 5월 2일(금) 박람회 홈페이지(www.youthexpo.net)에 최종 결과를 공지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5.29~5.31)동안 내실 있는 부스 내용으로 청소년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우수 부스 운영 기관·단체 등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은혜진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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