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지난 26일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4.3월 가칭“원흥유치원”등 3개원과 2015.3월 가칭“흥도초유치원”등 2개원 설립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고양시 택지 및 보금자리주택개발에 따른 입주민 수용과 기존지역 수용률 제고 목적으로 2014.3월과 2015.3월에 각각 개원 예정인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소재(원흥보금자리주택지구 내)원흥유치원과 흥도초유치원 2014.3월 개원 예정인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소재 소만유치원과 성사2동 소재 성사유치원 2015.3월 개원 예정인 고양시 일산서구 풍동 소재 풍동유치원 등 5개 유치원의 설립시기 ․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도의원 ․ 고양시청담당자 ․ 언론인 ․ 학부모대표 ․학교장 등 11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에 의해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이 중 원흥유치원과 흥도초유치원은 택지개발에 따른 신설유치원이고 소만유치원, 성사유치원, 풍동유치원은 기존지역에 신설하는 유치원이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기존 단설유치원이 초등학교 부지내 위치한 병설형 단설유치원인데 비해 풍동유치원과 원흥유치원은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별도의 부지를 확보하여 설립되는 독립형 단설유치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학교설립계획은 2012년 10월 경기도교육청의 심의를 받은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한석 기자  kha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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