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지난 9월 성공창업지원센터를 설립,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사무소 1층 보배홀에서 첫 번째 성공창업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최기만 원앤원(주) 성공창업지원센터장은 “최근 창업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예비창업자들이 막상 창업 준비를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하고, 사전조사와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고 뛰어들어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며, “창업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준비를 돕고 성공률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기만 센터장이 외식 초보 창업자 혹은 업종 전환자를 대상으로 1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무료 교육은 국내 외식시장 동향과 트렌드와 상권분석의 중요성, 개인 창업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단점과 본부 선정 시 유의 사항 등 프랜차이즈 창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후 본사인 ‘원앤원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원할머니보쌈·족발&건강쌈밥’, 수제햄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째’, 족발전문점 ‘족발중심’ 등에 대한 소개와 개인별 맞춤 창업상담이 이어진다.

청계8가 황학동의 작고 소박한 보쌈집으로 시작, ‘원할머니보쌈·족발’을 국내 대표 보쌈브랜드로 키우고, 제2브랜드 ‘박가부대찌개’, ‘족발중심’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주식회사’의 39년 외식사업 전문 노하우를 외식 창업자들에게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필수. 자세한 사항은 ‘원앤원주식회사’ 홈페이지(www.wonandwon.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408-2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앤원(주)’는 성공창업지원센터에서 매월 5회 무료 창업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 3회는 서울사무소, 2회는 남부지역에서 진행된다. 최기만 센터장은 “서울사무소 교육 중 1회는 실전형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며, “창업자가 직접 매장운영과 조리과정, 메뉴시식 등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현장 운영 체계를 이해하고 매장운영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형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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