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절문화원 문경지부는 지난 10월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상주향교에서 실시한 인성예절지도사 자격증(한국직업능력개발원 1급) 3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성교육에 보다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재구성하여 1차, 2차 과정보다 12시간이 늘어난 총60시간의 과정으로 심도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이다.

한국예절문화원 대구지부장 윤선진 박사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인성덕목을 바탕으로 한국식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한국비전교육센터(대구) 박영철 박사는 학교현장에 투입되어 바로 지도가 가능한 인성교육기법에 비중을 두었다.

참여한 수강생은 “인성(人性)은 사람이 사람다와질 수 있는 기본이기 때문에 사람이 태어나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 덕목을 토대로 인성교육 안에서 예절지도방법을 찾아나간다면 한층 성숙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절문화원은 ‘이 교육 과정이 예절교육의 현장을 재진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2015년부터 전국에 걸쳐 학부모와 교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분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호명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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