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장흥아트파크에서 ‘희망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학력증진 캠프를 실시했다.

북부청사 관할 기초학력순회 상담지원교사와 학생 55명이 한자리에 모여 놀이치료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심리놀이를 통한 자아찾기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학생이 하나가 되어 신문지 펀치 날리기, 풍선 날리기 게임으로 또래집단과의 상호 긍정적인 관계형성 및 협동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피자 만들기 체험은 직접 피자를 토핑하고 장식하여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배웠다. 오후에는 미술관에서 만들기 체험으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교사는 “놀이치료로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앞으로 상담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피자를 만들며 좋아하는 모습에서 참여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 캠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자존감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기회로 학습 부진의 요인을 해소하도록 돕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아울러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학생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상담지원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미숙 기자  km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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