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훈련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예술중심지 대학로에서 5년째 진행 중인 공연기획자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 지원 프로그램이며 수료생들은 서울연극협회, 성북문화재단,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강아트컴퍼니, 연극열전 등 다수 업체에 성공적으로 취업하였다.

▲ 공연기획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교육은 공연제작부터 공연사업기획서 작성, 회계, 홍보, 마케팅을 비롯한 티켓 관리 등의 이론 수업 160시간과 분야별 업체에서의 현장실습 100시간 그리고 심화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과정은 9/10(목)부터 시작된다.

‘문화, 마을과 소통하다!’ 문화기획을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 활동가와 문화예술기획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 담당자 등을 양성하는 문화기획자 과정도 9/10(목)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여성가족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원하는 여성 구직자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지역 문화와 문화정책, 협동조합과 지역 문화예술실천전략, 지역 문화예술 실천전략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12월 수료기준 취업률 90% 달성과 함께 수료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 밖에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의료서비스 인력 수요의 증가에 발맞추어 의료상담을 위한 기본적인 병원 서비스 실무와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 매너는 물론 홍보를 위한 웹디자인까지 배울 수 있는 의료 웹 코디네이터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국비 100% 지원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하여 9/14(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특정 분야로의 취업을 위해 전문교육이 필요한 구직자라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765-1326)로 연락하면 된다.

송만수  keilbo@keilbo.com

<저작권자 © 한국교육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