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부용초등학교(교장 연제은) 학생들이 갈고 닦은‘꿈과 끼’를 발산하도록 11월 14일부터 3일간 4, 5, 6학년들이 어울림 예술축제를 실시한다.

본 축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꾸민 무대로 노래, 연극, 개그, 춤, 태권무, 라인댄스, 마술, 컵타, 리코더, 오카리나, 기타, 해금, 사물놀이 등등 발표하는 어울림 무대이다.

6학년 이수정 어린이는 “ 기타 연습하는 동안 내 꿈도 더 확실해졌어요. 기타를 칠 때 제일 행복하니까 계속 더 하려구요. 사실 학교공부가 부족해서 주눅들었는데 이제 자신감도 생겼어요. ”

6학년 부장 김소정 선생님은 “ 학생들이 오늘 받은 자신감을 오래 간직하며 학교생활을 하길 바래요. 스트레스도 마음껏 풀고요.”

참석한 학부모들도 “ 아이들이 정말 즐기고 있네요.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한 무대에서 기타를 치고, 악기 연주를 하는 그 모습은 참 멋졌어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열심히 노력하고 즐길 줄 아는 의정부부용초 어린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고 아름답기를 기대한다.

김용권 기자  ykk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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