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향초등학교(교장 이민석)는 11월 20(화)일 5학년 136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각 교실에서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 경기도 지사에서 응급처치교육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응급처치의 목적과 중요성, 활동원칙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삼각건을 통해 사각매듭, 이마처치, 드레싱을 통한 무릎처치,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실습을 병행하였다.

교육을 진행하는 적십자사 강사는 “사고란 우리 주위에 늘 일어나는 것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사고 후 결과가 달라지므로 사고로 인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히면 생명을 잃거나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교육을 받아서 시행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은 물론 가족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5학년 정다민 어린이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 대로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생명을 구할 수도 있고 다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 응급처치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생명을 위협하는 심 정지 발생 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을 시범과 실습을 통해 직접 익혀보며 일상생활에서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침착하게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워 주는 역할을 했다.

제수진 기자  sjj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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