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의 한 해를 결산하는 ‘제2회 장르문학 대상’이 2015년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정하고 수상자를 18일 공개했다.

디콘타임즈가 주최하고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한문협), 한국판타지스토리텔링협회(KFSA)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장르문학 대상’의 수상자가 18일 목요일에 발표됐다.

이번 ‘제2회 장르문학 대상’은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로망띠끄, 라온E&M, 알에스미디어, 디콘E&M이 후원했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웹소설 시장과 장르문학 출판계의 2015년 한 해의 성과를 결산하고 2016년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영예의 대상은 ‘마왕의 게임’으로 지난 한 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니콜로’ 작가가 차지했다.

각 분야 수상자 명단은 △무협 최우수상 우각 작가(북검전기), 태규 작가(천마재생) 공동 수상 △판타지 최우수상 산호초 작가(레이드 커맨더) △로맨스 최우수상 윤슬 작가(황제의 외동딸) △무협 우수상 천봉 작가(월령검주), 강호풍 작가(패왕의 별) 공동 수상 △판타지 우수상 디다트 작가(유적포식자) △로맨스 우수상 Nar 작가(유희백서) △무협 신인상 유진성 작가(검에 비친 달을 보다) △판타지 신인상 씨디어스 작가(비따비:Vis ta Vie) △로맨스 신인상 독연 작가(군주의 여인) △로망띠끄 특별상 Nar 작가(유희백서) △문피아 특별상 ALLA 작가(로만의 검공) △카카오 특별상 김형준 작가(백룡공작 팬드래건) △공로상(신무협 20주년 작가 7인) 용대운, 좌백, 운중행, 이재일, 진산, 장경, 임준욱 작가 등 21명이다.

송만수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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