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6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이해와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자녀의 이해를 돕기 위해 Power-edu 학부모 월요 아카데미 연수를 마치면서 7강의 폐강식을 가졌다.

2012년 10월 15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7주간 연수가 진행되어 학부모, 지역주민, 교사 등 약 80명이 매주 참석하였다. 10월 15일 인성교육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부모교육, 부모상담, 학력향상, 인성교육, 독서교육 등 우수강사진을 섭외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26일 폐강식에서는 출석률 70%이상 이수자 55명에게 아카데미 연수 교육 이수증을 수여하였다.

한편, 26일 독서교육을 주제로 강의한 김현철 포천노곡초교장은 “자녀를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인성이 곧 실력인 시대에서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도덕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독서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실천에 달려있다.”며, “혼자하는 일보다 남과 협동하는 일을 잘하라고 가르쳐야 한다.” 또 “자녀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자녀와 함께 독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영 교수학습과장은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7주동안 참여해주신 학부모,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며 “7주동안 배우고 느낀 것을 자녀와 소통하며, 개선하고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p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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