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수강생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하여 찾아가는 서울역사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의 협의 아래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근 한국으로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어 외국인에 대한 올바른 관광안내가 필요한 시점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2010년 879만 8천 명에서 2014년 1420만 명으로 늘었고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187만 5천 명에서 2014년 612만 7천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이러한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발맞추어 서울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강조하고, 한중관계사에 대한 기초적 인 내용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자 11월에 찾아가는 서울역사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 한국관광통역안내사에서 사전조사를 거쳐 관광통역안내사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를 조사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서울역사강좌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서울역사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서울역사강좌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서울역사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점을 밝혔다.

김우철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강좌를 계기로 한국관광통역안내사들이 올바른 서울역사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승일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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