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중학교와 굿프랜드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의 지도 아래에 새 학기를 맞이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2017 희망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로 큰 결실을 이루었다.

정문희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믿음직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품성과 예절을 겸비하길 원한다. 이 기회를 통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캠페인을 하는 도중에 학교 내 학생이 희귀난치병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이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 대구동중학교와 굿프랜드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사)굿프랜드는 5월 25일(목) 해당 학생에게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위로하며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부 일백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창희 이사장은 “꿋꿋하게 병과 잘 싸워 속히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사)굿프랜드는 나눔, 열정, 참여를 핵심가치로 하여 신체, 정신적 어려움이나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자원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방임과 비행을 예방하는 한편, 아동건전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활동목적으로 한다.

정지희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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