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2018년을 맞아 2월부터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및 중구 지역 내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학부모 대상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은 안전한 지역 사회 청소년 직업 체험 현장(일터) 발굴 및 진로교육에 특성화 된 지역 연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진로 축제 참여, 동아리 모임 활동 등 진로 탐색과 더불어 지역 사회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을 모집한다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은 격주 금요일(10시~12시)에 진행되며 2014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을 맞아 청소년 진로 코칭 관련 심화 연수(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 설계 이해/진로 상담&코칭스킬 외) 및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 진로 코칭에 관심이 있던 청소년을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모집(2월 1일~2월 24일)하여 서류심사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교육비, 간식, 기념품 등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중구청이 설립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직업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명  keilbo@keilbo.com

<저작권자 © 한국교육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