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18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IT기기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이 약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경기 파주에 위치한 웅지세무대학교와 함께 6월 4일부터 12월초까지 약 6개월간 ‘Global E-Commerce 실무자 양성 과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014년 처음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로 4번째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정보공학은 웅지세무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및 30여개 협약(참여)기업과 연계하여 약 6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과정을 운용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공학은 모든 과정이 NCS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고, 업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연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모든 교육 훈련은 교재를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연수생들에게 제공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 훈련과 별도로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을 청년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참여자 수당 혜택과 과정을 이수한 이 후 곧바로 관련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추천, 알선 및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정보공학은 2018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은 우선 정부 정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 향상에 기여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보다 실질적인 취업율 향상을 위한 산학정(産學政)의 유기적인 교육훈련 협업 모델인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 운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정보공학이 지향하는 교육사업과 관련 사업으로의 파생 효과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청년취업아카데미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 또는 사업주단체가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수요에 맞는 특화된 취업역량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협약기업에 취업을 연계시켜주는 취업지원 사업이다.
 

박성호  keilbo@k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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